Martin Parr
₩35,000현대인의 욕망을 강렬한 색감으로 담아내는 영국의 포토그래퍼 마틴 파(Martin Parr)는 1970년 맨체스터 폴리테크닉(Manchester Polytechnic)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졸업한 다음 해인 1974년 첫 개인전 <Home Sweet Home>을 가지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. 이후 전시회, 출판물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강한 색감에 대한 해석에 집중하며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. 애퍼쳐 갤러리(Appeture Gallery)에서 열린 동명의 전시와 함께 발간 된 이 책에는 아르헨티나, 스페인, 일본 등 전세계 여러 해변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이 수록되어 각 지역 해변의 독특한 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.